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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사망아 너의 이김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5-58)
작성일 :  2020-06-24 13:24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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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세상에 와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로 중대합니다. 이유는 죽음 앞에서 모든 삶의 결산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삶이 만인의 것임과 같이 죽음도 만인의 것입니다. 인간 세계의 죽음! 그것은 역사와 함께 계속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이 다 같은 결과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생전에 자기 외에는 능사가 없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적 호기 속에 살던 사람도 죽음 앞에 서면 한없는 약자가 되고 비굴한 절망자가 되어 애달픈 생의 만가를 남기고 갔습니다. 정말 인생들은 죽음 앞에서 위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망을 호령한 한 무적의 용사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인 바울입니다. 그는 이렇게 호령했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리고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실로 놀랍고도 엄청난 생의 개가입니다. 만인의 숙적인 저 죽음 앞에서 저렇게도 그는 승산 있는 생의 결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一. 죽음에 대한 잘못된 견해들

회피주의자들은 죽음은 운명이고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기에 죽음에 대하여 논하거나 생각하지 말자라고 합니다. 실존주의자들은 인생에 있어서 죽음이란 생노병사의 마지막 순서이기에 모든 인생 또한 죽음을 자연현상이니 마땅히 그것을 목적하고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과학주의자들은 인간의 육체란 본래부터 썩어 분해될 것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신 신학자 칼바르트는 인간 존재는 끝나도록 되어 있고 죽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죽은 뒤에는 그 사후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二. 그러면 죽음이 무엇일까?

  1. 죽음은 원수입니다. 본문 26절에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 했습니다. 원수

는 인간사 생의 무대에서 비정상적 존재입니다. 원수가 있으므로 해를 끼치고 나를 죽이는 자요 멸망 키를 원하는 자입니다. 원수가 있으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땅 위의 모든 인생들은 이 원수인 죽음 앞에서 백기를 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바울은 이 원수를 발 아래 밟고 왕 노릇한다고 했습니다(25). 2. 이 죽음은 썩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53절에 이 썩을 것, 본문 42절에는 이 썩을 것으로 심고라고 했습니다. 썩는 것은 분리됨에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죽음이란 분리입니다. 인생에게는 세가지 썩음(분리)이 있습니다. 영적 죽음입니다. 곧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는 (분리) 상태입니다. 육체적 죽음입니다. 그것은 영혼이 육체로부터 떠나는(분리) 것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죽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과 육이 모두 하나님을 떠나 구더기도 죽지 않는 영원한 불못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썩는 것은 이렇게 생명성에서 떠날 때(분리) 일어나는 비극입니다. 물고기가 흐르는 물의 원류를 떠날 때(분리) 일어나는 비극입니다. 포도나무 둥치에서 가지가 떠나면(분리) 그 결과는 썩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죽음의 실체입니다. 인생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면 그 결과는 썩음(죽음)이 그 순서입니다. 3. 죽음은 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56절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죽음은 사람을 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싫어합니다. 그것은 만인이 독사처럼 싫어합니다. 또한 죽음은 만인이 사자와 같이 겁을 냅니다. 이유는 사망의 세력이 생명을 쏠 때 생명은 독침을 맞은 듯 생명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망은 인생의 원수요 분리 곧 썩는 것이요, 사망의 독침과 같이 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망의 세력이 쏘는 것은 인간의 라고 했습니다. 사망의 화살촉에는 치명적 독약을 발라 인간 속에 있는 죄를 향해 쏘는데 이것을 맞은 모든 인류는 예외 없이 이 화살촉 앞에 엎어지고 말았습니다. 는 무엇으로 성립하는가? 그것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하여 죄를 규정하셨습니다.

 

  三. 어떻게 죽음을 이길 수 있을까?

  그것은 간단합니다. 죄만 없이하면 죽음을 이깁니다. 어떻게 죄를 없이할까? 그것도 간단합니다. 죄를 회개하면 됩니다. 그 회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죄 문제를 해결해야 삽니다. 따라서 죄악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한 사람은 죽음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가룟유다는 그 대표적 실례가 됩니다(27:5). 죄 문제를 해결 받으면 죽음 문제도 해결 받은 승리자입니다. 한편 강도는 이렇게 회개하고 주를 믿음으로 낙원에 갔습니다(23:4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지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잠자는 자(죽은 자)들의 첫 열매입니다. 그는 생전에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대로 부활하셨고 그의 죽음에 대한 승리는 그를 믿는 모든 신자들의 승리입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이렇게 사망을 호령할 수 있는 자는 천하보다 더 큰 것을 얻은 자요 천하를 호령하는 자입니다. 그 사람은 확실히 생의 개가를 부르는 왕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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